내가 혹은 내 가족 중 65세 이상이라면 꼭 신청하세요

내가 혹은 내 가족 중 65세 이상이라면 꼭 신청하세요.

나라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어려운 시절을 보낸 세대를 위해 국가에서 각종 복지혜택을 줍니다. 그중 만 65세 이상을 위한 복지혜택 정리해보겠습니다. 2022년 기준 만 65세 출생 연도는 1957년생입니다. 

 

첫 번째, 교통시설 혜택입니다.

1. 지하철의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승차권 발급기에 신분증을 대고 우대권을 발급받아 무료 탑승하거나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2. 버스의 경우 만 65세 이상이더라도 원칙적으로는 유료이지만 일부 지자체에서 시내버스를 무료로 지원해주거나 교통비를 정산하여 다시 돌려주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3. 기차의 경우 KTX와 SRT 같은 고속열차를 포함해 무궁화호, 새마을호 모두 평일에 한해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단,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할인되지 않습니다.

4. 비행기나 여객선의 경우 비행기가 국내선인 경우 10%, 여객선은 20% 할인됩니다. 단, 항공사 또는 여객 운행사에서 제시한 정상 운임 가에 적용됩니다. 다른 할인과는 중복해서 적용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 기초연금제도입니다.

소득 상위를 제외한 나머지 70%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급하는 연금으로 최대 월 30만 7500원까지 수급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등본상 주소 지에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시다면 국민연금공단(국번 없이 1355)으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하면 직원이 직접 찾아갑니다.

 

세 번째,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입니다.

65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장기요양 인증서에 노인장기 요양등급 판정이 나왔을 때 요양보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돌봄과 식사, 청소, 세탁 및 말벗 등 단기 가사 서비스가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청방법은 장기요양 인증서를 발급받은 신청자가 등본상 주소 지에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부득이한 경우 동주민센터로 전화, 우편, 팩스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장기요양 인증서는 건강보험 공단 방문 또는 팩스 요청, 혹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네 번째, 통신비를 할인해 줍니다.

만 65세 이상이면 그중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분 중 요금제와 국내 음성통화료, 국내 데이터 통화료를 합해서 50%를 할인 적용받아 최대 12,1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 이미 복지할인을 받고 계신다면 중복 할인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 개의 단말기 모두 적용이 아닌 본인 명의의 1대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대리점 또는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로 신청 가능합니다. 대리점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하고 기초연금 수급자임이 조회되지 않을 시 기초연금 수급자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 문화생활지원 및 영화 할인됩니다.

고궁, 농원, 유적, 국공립 공원, 미술관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정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연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마다 상이하지만 신분증 확인 후 5천 원에 관람 가능합니다.

 

여섯 번째, 노인 실명 예방관리사업입니다.

60세 이상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자와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개안수술도 지원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인 또는 가족 관계인이 신청 가능합니다. 준비 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안질환 의료지원신청서, 개인 정보 수집 동의서, 수술할 병원의 안과 진단서 또는 수술명이 기재된 진료소견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야 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해당이 된다면 해당 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일곱 번째,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사업입니다.

조기치료가 중요한 치매를 관리, 치료함으로써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 방지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한 사업입니다. 치매 치료 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 부담금을 월 3만 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합니다. 신청자격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및 가족, 기준 중위소득 대비 120% 이하의 가구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시, 군, 구에 있는 치매 안신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치료관리비 외에 치매 진단은 만 60세 이상이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 가능합니다.

 

이렇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혜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대상이 되시면 꼭 혜택 받아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