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발효액으로 장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 지켜보세요
바나나는 건강에 좋은 여러 필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섭취 시 혈압을 낮춰주고 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함유성분 중 펙틴은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펙틴 성분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장 내의 유해 물질들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런 바나나의 펙틴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바나나를 발효액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입니다. 바나나 발효액은 독소를 끌고 나가는 능력이 탁월한데요. 장 내 쌓여 있는 독소 찌꺼기를 배출해 주고 장 속에 있는 유익균들의 좋은 먹이가 되어 장 독소가 쌓이지 않는 건강한 장 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장 독소와 원래 가지고 있는 독소
1. 외부로부터 독소가 유입되는 경우
빵이나 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튀긴 음식 등 독소를 유발하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나 육식을 자주 많이 즐겼을 때, 상한 음식이나 세균에 감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 독소가 발생합니다.
2. 우리 몸에 원래부터 살고 있는 독소
모든 세포는 죽으면서 세포벽을 남기는데 장내 유해균 역시 죽으면서 세포벽을 남기고 가며 남기고 간 세포벽들을 내독소라고 부릅니다. 몸이 정상일 경우 변을 볼 때 독소가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만 독소의 양이 많거나 빠져나가지 못해 장에 오래 머물러 있게 되면 몸에 남아 그대로 흡수가 됩니다. 흡수된 독소는 혈관으로 이동하여 혈관을 따라 전신으로 이동하게 되며 그로 인해 몸 전체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나. 장 독소가 일으키는 질환
독소는 몸속을 돌다가 그 사람의 가장 약한 부분에 가서 치명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혈관을 통해 몸 전체에 퍼진 독소가 일으킨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피부질환, 대장질환, 비만, 염증, 정신질환, 면역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장이 좋지 못한 분들은 오히려 비만에 걸리기 쉬운데 그 이유가 장 독소 때문입니다. 장 독소는 체내 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의 기능을 저하시켜 과식을 유도하고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켜 비만과 당뇨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사질환뿐만 아니라 아토피와 같은 다양한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장 독소나 음식물 분자가 장 세포 사이사이 틈새로 들어와 혈관을 통해 퍼지면서 다양한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대장균이 만드는 장 독소는 DNA 유전자를 변화시켜 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육식을 많이 하게 되면 육식에 포함된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 담즙산이 다량 분비되는데 장 내에 유해균이 많이 쌓여 있을 경우 담즙산을 독소 발암물질인 2차 담즙산으로 변형시켜 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독소 발암물질이 대장에 오래 노출되면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병을 유발하는 장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선 바나나 발효액을 먹어주는 게 좋습니다.
다. 바나나 발효액의 효능
1. 바나나 발효액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변비를 유발하는 탄닌 성분은 분해되고 장 독소 배출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내 쌓여 있는 독소와 찌꺼기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펙틴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장까지 가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증식시키는 프락토 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어 장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장 속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줘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2. 바나나 발효액을 만들 때는 후숙 된 검은 반점이 많은 바나나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나나의 검은 점은 슈가 스폿이라고 슈가 스폿이 생기면 바나나는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은 줄어들지만 당 성분은 더 많아지며, 면역력과 항암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슈가 스폿이 많아지면 단 맛이 강해져 칼로리가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으나 이는 바나나의 전분이 당화 과정을 거쳐 자당의 형태로 변화하는 관정에 불과하기 때문에 칼로리의 변화는 없습니다.
슈가 스폿이 많은 바나나는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에 비해 최대 8배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 일본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슈가 스폿이 있는 바나나는 덜 익은 녹색 바나나보다 백혈구의 힘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생체활성 물질인 종양 괴사 인사 수치가 더 높아져 항암 효과가 더 커지는데요. 잘 익을수록 당도도 높아지고 면역력과 항암 효과가 더 커지는데 이렇게 효과가 많은 슈가 스폿 바나나로 바나나 발효액을 만들 경우 발효과정에서 미생물이 좋아하는 영양소가 풍부해 발효가 더 잘됩니다.
라. 발효액 만드는 방법
1. 준비물은 올리고당과 잘 익은 바나나 2~3개 정도 준비해주세요.
2. 올리고당과 바나나 비율은 0.8 : 1 이 적당합니다. 올리고당은 그 차체로도 유익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바나나와 만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줍니다.
3. 바나나 껍질을 깐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빈 병에 넣어줍니다. 이때 장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바나나 껍질 안쪽의 흰 부분도 긁어서 같이 넣어주는데요. 바나나 껍질 안쪽에는 식이섬유나 폴리페놀 성분들이 풍부해 같이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4. 바나나를 썰어 넣은 유리병에 올리고당을 넣어 섞어줍니다.
5. 이대로 용기를 밀폐한 후 3일간 약 20~26도 실온에서 숙성해주시면 장 독소 청소에 도움이 되는 바나나 발효액이 완성됩니다.
6. 3일 후에는 바나나는 건져내고 발효액만 냉장 보관하여 하루 1큰술씩 섭취하시면 좋은데요. 잠자기 전 따뜻한 물에 바나나 발효액을 넣어 마시면 바나나의 풍부한 트립토판 성분으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수면을 유도하여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7. 바나나 과육은 3일 숙성 후 건져내 먹어야 하는데 그 이상 보관하면 부패가 시작되니 그대로 드시거나 요구르트, 빵 잼 등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마. 발효액 섭취 시 주의사항
바나나 발효액은 냉장 보관으로 한 달 이내, 바나나 과육의 경우 숙성이 끝난 3일째 바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며 냉동 보관 시 일주일 이내 모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바나나 발효액을 드실 경우 당뇨 환자는 식사 직후 섭취할 경우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바나나가 너무 익어 검은 반점이 많아 먹기 꺼려지시는 분들은 버리지 마시고 바나나 발효액을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장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체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장 독소 배출을 위해 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바꾸고 인스턴트와 가공식품을 줄여주며 일주일 세 번 이상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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