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품과 안 되는 식품들
소고기에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고기의 단백질은 우리 몸에 흡수가 빠르게 되는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소고기에는 철분과 아연, 비타민B, 셀레늄 이런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고기는 많이 먹는다고 건강에 좋은 게 아닙니다. 소고기는 하루에 90kg만 섭취해도 단백질과 셀레늄, 아연의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소고기에는 아연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아연 성분은 아이들 성장과 발달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기억력을 살려주는 성분입니다. 또 소고기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빈혈이 있는 분들의 어지럼증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가. 소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식품
1. 깻잎입니다. 소고기와 깻잎을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이유는 소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인데 소고기에는 비타민A가 소량 들어 있고 비타민C는 들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깻잎을 함께 섭취하면 깻잎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과 비타민A, 비타민C가 소고기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에 소고기와 깻잎이 최고의 궁합이라고 합니다.
2. 배나 무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소고기의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서 맛도 좋고 고기를 부드럽게 해 주고 소화도 잘되게 해 줍니다.
나. 소고기랑 함께 섭취하면 안 되는 식품
1. 부추
요즘은 부추를 사계절 먹을 수 있고 부추의 좋은 효능도 많이 알려져 있어서 밥상에 자주 오르는 채소입니다. 소고기를 먹을 때도 부추를 듬뿍 넣어서 조리를 해서 먹거나 겉절이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의보감에는 소고기와 부추를 이렇게 얘기합니다.
-> 소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식품이다. 부추도 성질이 뜨겁기 때문에 둘을 함께 섭취하면 둘 다 뜨거운 성질이라 건강을 해친다고 했습니다. 둘 다 뜨거운 성분인 소고기와 부추를 함께 섭취하면 기력이 약해지고 시력도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에도 부담을 주어서 간 기능도 떨어뜨리게 된다고 했습니다. 또 따뜻한 성질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더 뜨겁게 된 성질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소화불량이 생겨 고생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또 소고기와 부추는 함께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소고기와 부추를 함께 먹으면 열성으로 인해 몸이 건조해지고 잇몸까지 붓고 인후통이 생길 수 있다고도 했는데요. <-
이 말은 따뜻한 성분인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지나치게 뜨거워지고 결국 몸에 해롭게 작용해 질병을 만들게 된다는 겁니다.
2. 우렁
소고기를 먹으며 우렁 된장찌개를 먹는다면 위와 장에 자극을 받게 되면서 더부룩한 증상과 함께 소화가 안 됩니다.
3. 고구마
젊은 엄마들이 중기 이유식을 만들 때 고구마랑 소고기를 갈아 넣고 만들고는 하는데요. 고구마랑 쇠고기는 서로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가지고 있는 영양분의 소화 흡수를 방해한다고 하니 함께 섭취하면 좋지 않은 식품이 됩니다.
맛있게 잘 먹고 나서 갑자기 몸 어딘가 불편해진다면 둘이 만나서는 안 되는 식품을 섭취한 건 아닌지 한 번 따져봐야 됩니다. 아무거나 되는대로 막 먹고 배만 부르면 끝이 아닙니다. 내 몸속에 들어간 식품이 내 건강을 좌우한다는 걸 우리는 알고 먹어야 합니다.
'실생활과 경제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부금 세액 공제 혜택 (0) | 2022.09.18 |
---|---|
과일과 채소 세척에 효과적인 잔류 농약 제거법 (0) | 2022.09.18 |
허벅지의 둘레와 굵기는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0) | 2022.09.17 |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정부 무릎관절 사업 지원받으세요 (0) | 2022.09.17 |
바나나 발효액으로 장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 지켜보세요 (0) | 2022.09.17 |
댓글